/ 사진=텐아시아DB |
배우 김수현이 편집 없이 예능 '굿데이'에 그대로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과 88년생 친구들이 '굿데이 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 사진=MBC '굿데이' |
그러던 중 조세호는 "(김)수현이랑 친해졌냐. 늦게까지 놀았다고 하던데"라며 88즈 모임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진짜 신기하게 동창들처럼 집에가서 (다음날) 일어나니까 너무 재밌었다고 반갑다고 문자가 와서 다음에 또 보자고 했다"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의 이름이 그대로 언급됐으며, 노래를 부르는 김수현의 모습이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됐다.
/ 사진=MBC '굿데이' |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88즈 멤버들과) 친하다. 명절에도 연락했다. 나랑 옥순(정해인)과 마음이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제작발표회를 마친 '굿데이' 멤버들은 애장품 행사를 열자는 의견을 내놨고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는 장면에서 김수현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김수현은 검은색 옷을 입은 채 등장했지만 풀샷으로 등장했고 멘트를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 사진=MBC '굿데이' |
김수현은 최근 "고 김새론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김새론의 이모라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며 고인이 생전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 김수현에게 받은 편지 등을 공개했다.
/ 사진=MBC '굿데이' |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수현은 지난 13일 진행된 '굿데이' 녹화에 정상 참여했다. 김수현의 최측근 A씨는 "김수현과 소속사가 '굿데이' 녹화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한 적이 없고, 제작진에게 하차하라는 요구를 받은 적도 없다"며 "'굿데이' 쪽에서도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으로 안다. 김수현 역시 오래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이기에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굿데이' 외에 디즈니+ '넉오프' 촬영도 예정대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