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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라이브] "어안이 벙벙했어요"…K리그 데뷔골 넣은 '2004년생' 박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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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경남)] 경남FC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박기현이 소감을 전했다.

경남은 1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에서 전남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1승 2무 1패(승점 5점)로 리그 8위로 올라갔다.

경기 후 박기현은 "비겨서 굉장히 아쉽다. 이겼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난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박기현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경남은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는 "난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감독님이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 계속 수비수 뒤로 침투하면서 상대를 끌어주거나, 가운데에서 도와주라고 지시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박기현은 이을용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보답했다. 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상대 수비수를 속인 뒤 날린 슈팅이 그대로 전남 골문으로 들어갔다. 박기현의 K리그 데뷔골이었다.


박기현은 "골을 넣을 줄 몰랐다. 운이 좋았다.(웃음) 우리가 슈팅을 못 때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슈팅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다. 비가 와서 잔디가 미끄러웠다. 그래서 운이 좋다고 말한 것이다"라고 회상했다.


박기현은 데뷔골 이후 세리머니를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 이유가 있었다. 그는 "원래 내 시그니처 세리머니가 있다. 하려고 했는데 동점골이라 엄청 좋아할 순 없었다. 간단하게만 했다. 어안이 벙벙했다.(웃음)"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경남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초반 4경기에서 1승 3패를 거둔 것에 비해 좋은 시작이다. 박기현은 "주장단 형들부터 많이 이끌어 주신다. 우리는 형들 이야기에 따르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경남은 평창 유나이티드와 코리아컵 경기 이후 충북 청주, 수원 삼성, 성남 FC 등을 차례대로 만난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이에 "최근 경기에선 무승부가 있었다. 이제는 모 아니면 도다. 지면 분위기가 다운되고, 이기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이길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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