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 2일' |
'1박 2일' 20살 연상 전현무와 결혼설에 휩싸였던 홍주연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KBS 표류기'가 펼쳐졌다.
미션은 2명씩, 종민-선호, 세윤-세호, 이준-딘딘이 팀을 이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그 가운데 이준과 딘딘은 KBS 아나운서실을 방문했다.
사진=KBS2 '1박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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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엄지인 아나운서와 막내 정은혜 아나운서가 두 사람을 맞이했다. 딘딘은 정은혜를 보고 "연예대상에서 케스파, 카리나 역할 했던 분 아니냐"고 반가워하며 "준이형이 카리나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준은 "넌 왜 아무 말이나 하냐"면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딘딘은 "나도 카리나 팬으로 좋아한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80명 아나운서 명단에서 최근 전현무와의 스캔들로 뜨거운 홍주연 아나운서 이름을 찾아냈다.
사진=KBS2 '1박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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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은 여러 방송에서 전현무의 '비공식 여친'으로 불리고 여러 차례 열애설,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단 한 번도 입장을 내놓은 바 없다.
딘딘은 전현무와의 관계에 대해 "왜 아무런 반박을 안 하냐"고 물었고, 홍주연은 "제가 뭐라고 반박을 하겠냐"고 이야기했다.
딘딘은 "예전보다 아나운서들이 뻔뻔해졌다. (열애설 같은 경우) 강경 대응을 할 것 같은데"라며 놀라워했다. 홍주연은 전현무와의 결혼설에 대해 "3월도, 5월도 아니다. 그냥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현무와 사적 연락 여부를 묻자 홍주연은 "연락은 김진웅 아나운서를 통해서 한다. 개인 톡은 안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