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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장동민 방송 조작 의혹 제기…"공모한 것 아니냐" ('독박투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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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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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코미디언 김준호가 방송인 장동민을 따라했다가 '독박자'의 쓴맛을 봤다.

15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 2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태국 방콕에서 차로 세 시간 거리에 있는 깐짜나부리 마을로 떠나는 여정이 펼쳐졌다. '독박즈'는 깐짜나부리의 명소 '콰이강의 다리'와 '죽음의 철도'를 방문해 역사 공부와 인생샷을 남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독박즈'는 태국의 로컬 맛집에서 똠양꿍 라면을 푸짐하게 먹은 뒤 '면을 건지자' 게임을 통해 식사비 독박자를 정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 김대희가 패배했고, 홍인규는 벌칙으로 '물장군 먹기'와 '따귀 마사지'를 제안했다. 김준호는 "물장군은 도저히 못 먹겠다"며 '따귀 마사지'를 최종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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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또한 '1일 차 통 교통비'를 건 '아내 문자 대결'에서는 김대희와 김준호가 맞붙었다. 아내 및 여자친구에게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낸 결과, 김준호가 더 짧은 답변을 받아 패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문자에 "나듀나듀♥"라고 답한 반면, 김대희의 아내는 "나두 알라뷰♥ 덕분에 애들이랑 일본 와서 편하게 쉬고 있어"라고 길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김대희의 통화 내역을 보며 "혹시 가족들과 공모한 것 아니냐?"며 의심했지만, 결국 쿨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다음 날 새벽 '독박즈'는 깐짜나부리의 '콰이강의 다리'에 도착했다. 이어 '2일 차 교통비 통 독박자'를 뽑기 위해 '스무고개' 게임을 했고, 장동민이 속아 꼴찌를 했다. 장동민은 "이게 '피의 게임3'보다 다섯 배는 어렵다"며 당황했지만, '독박즈'는 "우리가 짜지 않고서 널 이길 수 있겠냐?"며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차 여행 중에는 커피와 생과일 주스 중 어떤 게 건강에 더 좋은지 두고 'SNS 투표'를 진행했다. 유세윤의 SNS에 주제를 올린 뒤 결과에 따라 '식사비 독박자'를 정하기로 했고, 김준호와 장동민은 생과일 주스에, 나머지 셋은 커피에 투표했다. 결과 발표 직전, 유세윤의 SNS에 김지민이 메시지를 남겼고, 김준호는 이를 두고 "미리 공모한 것 아니냐?"며 의심했다. 결국 커피가 생과일 주스를 근소한 차이로 이기며 김준호와 장동민이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퀴즈 대결에서 김준호가 패하며 식사비 독박자가 됐지만, 엄청난 주문에도 식사비가 약 6만 5천 원에 그치자 김준호는 만족하며 쿨하게 결제했다.

한편, 태국에서 '따귀 마사지' 벌칙을 받을 최종 독박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인 호랑이 동굴 사원 '왓 탐수아'로 향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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