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인구 2억 3000만 명의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14일 무슬림들이 라마단 두번째 금요 예배를 드리고 있다 |
[케타(파키스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파키스탄의 치안 불안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16일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버스 탑승 치안대원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나우쉬키에서 발생한 폭발물 공격이며 이로 해서 다른 버스 한 대가 크게 망가졌다.
아직 자신들이 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조직은 없으나 불법 무장단체 발루치 해방군에 의심이 쏠리고 있다.
군 작전 전에 탑승객 26명이 이 조직에 의해 살해되었다.
[퀘타=AP/뉴시스] 지난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반군인 발루치스탄해방군(BLA)에 납치돼 멈춘 열차 밖에 일부 승객들이 나와 있다. 2025.03.13. |
석유와 광물 자원이 풍부한 발루치스탄주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넓은 주이나 인구가 가장 적다. 토착 발루치 주민들은 중앙정부가 주를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발루치 해방군은 이 주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테러 공격을 펼쳐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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