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
가수 박지윤이 댄스팀에 콘서트에 깜짝 등장, 완성도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최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15주년 ‘바디콘서트’ 마지막 날 공연을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바래진 기억에‘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댄스팀 콘서트 중 무대 뒤에서 깜짝 등장하는 박지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 박지윤은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무대 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댄스팀원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 중 ‘바래진 기억에‘를 제일 좋아하는데 오늘 낮 공연 라이브로 함께 해주셔서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 음원인 줄 알았는데 뭔가 다른 것 같은데(?) 했다. 음원하고 똑같은 호흡으로 라이브하신 지윤님.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갑자기 등장하셔서 너무너무 놀랐다!! 최고 감동의 순간…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아까웠다", "처음엔 왜 이렇게 사운드가 좋지? 라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무대 뒷 편에서 등장하셔서 정말 놀랐다. 생각지도 못한 공연에서 지윤님 라이브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 반가웠다! 좋은 무대 감사하다", "라이브 듣고 감동이 배가 됐어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박지윤은 2019년 3월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와 결혼한 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괜찮아요’를 진행한 그는 티켓 오픈과 동시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