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안철수 "탄핵 결과 승복이 항복은 아냐…폭력 사태 막아야"

이데일리 김한영
원문보기
16일 SNS서 "朴탄핵 때 4명 사망" 경고
"여야, 초당적 승복 메시지 발표해야"
"尹, 탄핵 찬반 진영 모두 다독여달라"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탄핵 결과 승복은 ‘항복’이 아니다”라며 “폭력 사태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안 의원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로 4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며 “탄핵 결과 승복은 항복이 아니라 극복과 회복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이 다음 주로 예상된다”며 “지금 탄핵 찬반 집회의 함성이 울려 퍼지면서 헌재 결정이 자칫 내전과 유혈 사태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헌재 판결이 헌재 참사로 이어지는 비극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폭력 사태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야를 향해 “초당적 승복 메시지를 발표해야 한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적 위기를 막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헌재 판결 전 여야가 함께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판결에 대한 승복 메시지를 천명해야 한다”며 “남녀노소, 진보·보수를 초월해 국민 통합을 위한 대승적 행보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아울러 윤 대통령을 향해 “국가 지도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어떤 결과든 따르겠다는 진정성 있는 대통령의 승복메시지는 국가 혼란과 소요사태를 막을 수 있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국가원수로서 탄핵 찬반 양측 국민 모두를 위로하고 다독여달라. 그게 대통령이 할 일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내 생각과 다른 결과에 승복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것이 법치주의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헌재 판결에 대한 승복은 대한민국을 화합과 통합으로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타 정유미 결혼
    강타 정유미 결혼
  2. 2검찰국장 이응철
    검찰국장 이응철
  3. 329기 영철 정숙 결혼
    29기 영철 정숙 결혼
  4. 4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5. 5김민재 퇴장
    김민재 퇴장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