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마라톤 도전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떠난 이상민 X 김준호 X 이용대의 기상천외 우당탕탕 여정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오사카에 도착한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는 무려 42.195km 풀 마라톤 도전 의사를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전 다이어트를 위해 풀 마라톤 도전을 결심했다는 김준호는 “마라톤을 준비하여 3kg이나 감량했다”라고 밝혀 예비 장모님을 기쁘게 했다. 이상민은 “새신랑 맞춤 코스를 짜왔다”라며 적극 앞장서 지민 母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
이어 이상민은 활력을 충전해 준다는 특별한 곳에 '새신랑 관리 코스'를 예약했다며 김준호를 이끌었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활력 장침'을 맞는 것은 물론, 얼굴 위로 불까지 붙인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되자 母벤져스 모두가 충격에 빠져 할 말을 잃었다. 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고장 난 사진 부스 안에 은밀하게 숨어있는 비밀의 장소로 김준호를 데려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새신랑 김준호는 물론, 지켜보던 모두를 겁먹게 만든 이상민 표 '정체불명 특급 코스'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공교롭게도 모두 돌싱인 세 사람은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과 웨딩홀을 계약하러 갔다가 계약금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화장실로 도망갈 수밖에 없었던 김준호의 웃픈 사연부터, “결혼식을 못 올렸었다”라는 이용대의 고백까지, 돌싱男 트리오의 솔직한 '돌싱 토크'는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
'돌싱 트리오' 이상민 X 김준호 X 이용대의 大환장 '오사카 스태미나 활력 충전 코스' 여정은 3월 16일 일요일 밤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