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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故 김새론 집서 '하의실종' 설거지…몰카 아니야" 유족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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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로세로연구소')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의 집에서 하의실종 상태로 설거지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우리는 유가족의 동의를 구한 것만 공개한다"고 강조하면서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김새론의 집 주방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김새론 씨 집에서 (입는) 일종의 잠옷"이라며 "잠옷처럼 입는 긴 티셔츠다. 당연히 바지를 안 입은 상태다. 바지를 벗은 사진, 하의 실종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거 말고도 다른 사진들도 있다. 자극적인 걸 하려는 게 아니고 김수현의 뻔뻔한 태도 때문에 유가족분들이 공개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0년 고인이 21세였던 시절,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이를 비교해 보면, 고인의 집 주방 수납장 색깔이 '초록색'으로 동일했고 도마부터 숟가락, 젓가락 등 주방 집기 위치부터 의자 디자인까지 모두 같았다. 누리꾼들은 김수현 추정 남성이 설거지하는 곳이 김새론의 집이 맞다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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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특히 가세연은 "이 사진은 김새론이 몰래 찍은 사진이 아니다. 김수현한테 '찍는다'고 한다고 찍은 사진"이라며 "김새론과 김수현이 대화하는 영상도 있다. 오늘 공개하지 않을 뿐"이라고 했다.

또 가세연은 유족이 김수현과 유튜버 A 씨에게 대응하느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쳤다고 했다. 동시에 대응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는 "오늘은 새론이가 살던 집 유품 정리하고 이사하는 날이라 정신없었다"고 전했다.

가세연은 "유가족분들은 절대 김수현에게 회유·협박을 당하지 않으셨고, 않으실 예정"이라며 "소속사 쪽에서 김새론 아버지에게 연락한다고 하는데, 계속 연락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같은 사진 공개에 누리꾼들은 "버틸수록 더 심한 사진 풀 것 같다. 그냥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고인한테도, 본인한테도 정신적으로 좋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며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공개적으로 시시비비 가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당사의 경영진이 어머니를 직접 뵙고 충분하게 설명해 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사무실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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