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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이끄는 화성FC, 4경기 만에 K리그2 첫 승…충북청주 제압

연합뉴스 배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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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첫 승리 후 기뻐하는 화성FC 선수단.[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2 첫 승리 후 기뻐하는 화성FC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K리그2(2부) 화성FC가 4경기 만에 역사적인 프로축구 무대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화성은 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013년 창단해 K3리그(3부)에 참여해오다 올해 K리그2에 합류한 화성의 프로 첫 승리다.

차두리 감독의 프로 사령탑으로서 첫 승리이기도 하다.

차두리 화성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차두리 화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은 지난달 23일 K리그2 개막전에서 성남FC에 0-2로 무릎을 꿇은 뒤 이달 충남아산, 경남FC와 연이어 1-1로 비겼다.

이날 승리로 화성의 시즌 성적은 1승 2무 1패(승점 5)가 됐다.


2023년부터 K리그2에 참가한 충북청주는 1무 1패 뒤 3라운드 김포FC전에서 3-2로 이겨 권오규 감독의 데뷔승을 이뤘으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승부 갈린 것은 후반 21분이다.

4분 전 전성진과 교체로 투입된 리마가 화성에 선제골을 안겼다.


리마(가운데)의 선제골에 환호하는 화성 선수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리마(가운데)의 선제골에 환호하는 화성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대 왼쪽 측면에서 스로인한 공을 도미닉이 골 지역 왼쪽에서 백헤딩으로 이어주자 리마가 골문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충북청주 골문을 열었다.

지난해까지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에서 뛰다 올해 화성에 합류한 리마의 K리그2 첫 골이었다.

화성은 후반 32분 전현병의 자책골로 승부를 더 기울였다.


2분 전 도미닉이 빠지면서 투입된 알뚤이 골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중앙으로 내준 공을 전현병이 걷어내려 했으나 자기 골문에 들어갔다.

화성은 후반 49분 충북청주 가브리엘에게 페널티킥으로 만회 골을 내줬으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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