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공항공사 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직원이 공항 주차타워에서 추락해 숨졌다.
1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주차타워) 옆에서 공항공사 자회사 직원인 2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공항 주차타워 3층에서 타워 옆(지하 1층 깊이)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사망에 범죄와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작업 중 추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락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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