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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지갑 거덜난 이유 "70명 해외 워크숍 사비 부담...마사지 받지 말라고 말려"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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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회사인 BH 엔터테인먼트의 워크숍 비화를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글로벌 진출은 핑계고"라며 이병헌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병헌은 "여기가 '안테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여기는 플러스다. BH 엔터 옆에는 안테나 본사가 있고 여기는 안테나 플러스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병헌은 "플러스라고 하니까 되게 세 보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BH 엔터에는 배우 김고은, 박보영, 한지민, 한효주 등이 속해 있다. 이 같은 언급에 이병헌은 "그 많은 배우, 직원들과 베트남으로 워크숍을 갔으니 내가 얼마나 거덜이 났겠냐. 회삿돈도 아니고 사비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직원들 약 70명과의 해외 워크숍에 만만찮았을 진행 비용. 이에 이병헌은 "그 이후로 연수 안 간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워크숍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예약해서 갔지만 현장에서 쓰는 돈, 나가는 돈이 있다"고 하자, 이병헌은 "남자 배우들한테는 '새벽에 술 좀 그만 마셔라', 여자 배우들한테는 '아침에 마사지 좀 그만 받아라'고 했다"며 너덜너덜해진 페이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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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워크숍에서 'My Way'를 선곡했다고 알려진 바. 유재석은 "직원분들이 화장실 갔다더라"고 했고, 이병헌은 "감정에 심취해서 앞에 있는 관객을 보면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내 시선이 나가는 비상구 쪽으로 가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병헌은 "잊지 못할 추억이다"면서 "같은 회사에 있지만 서로 한번도 못 보게 되는 상황이 많다. 직원들이야 일 관련해서 때에 따라서 보게 되고 하지만 배우들은 각자 너무 바빠서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는 "심지어 처음 보는 배우고 있고 이러니까 이런 시간들이 우리한테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는 거다. 서로를 좀 알게 되고"라며 "선후배 간 대화도 나누고 그런 시간들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병헌은 "또 어디 가려 그러면 '이야기나 좀 더하자. 물어볼 거 없냐'고 다급하게 부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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