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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JD1" 실토한 정동원, 훈훈 수트핏으로 '키다리 아저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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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텐아시아

/사진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이 카리스마 넘치는 훈훈한 수트핏으로 이목을 모았다.

지난 14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동원 신곡 ‘흥!’의 수트댄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정동원은 블랙 컬러의 롱코트와 무테 안경 차림으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장착한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팬심을 저격하는 맵시있는 수트핏과 더불어 훤칠한 기럭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독성 넘치는 ‘흥!’의 멜로디와 시원시원한 정동원의 보이스, 이와 어우러지는 개성있는 ‘호랑이 퍼포먼스’는 풍성한 무대를 완성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다양하고 재치있는 정동원의 표정연기와 제스처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정동원은 지난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영감을 받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존재이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팬과 정동원이 서로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고받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의미한다고 소속사 측은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인스트 음원까지 총 14곡이 수록되었다.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발라드,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댄스 트랙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포함되어 있어, 정동원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흥!’은 트로트 기반에 힙합, EDM 댄스가 어우러진 정동원표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힘들고 지친 모습을 보고, 흥겨운 춤과 노래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소망을 표현한 신나는 곡이다. 래퍼 김하온(HAON)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트로트 가수와 래퍼의 만남이라는 이래적인 작업을 이루어냈다.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손님을 보고 한 눈에 반한 호텔 로비보이를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모았다.

정동원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3일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세계관을 유지하려고 했는데 JD1의 제작자가 아니라 내가 JD1이다. 부캐릭터가 아닌 예명이라고 정리를 하겠다”라고 JD1의 정체를 공식화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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