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5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나도 너희 해칠 수 있어”… 학생에게 공격적 발언한 초등교사

세계일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수업 시간에 ‘하늘이 사건'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공격적인 발언을 한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14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북 영주경찰서. 영주경찰서 제공

경북 영주경찰서. 영주경찰서 제공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의 초등학교 담임교사인 A씨는 지난 7일과 11일 수업 시간 중 “너희들이 나를 공격하면 나도 너희를 해치거나 공격할 수 있다. 나도 자살 할 수 있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는 학부모의 항의를 받은 학교 관계자가 직접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하교 후 부모님께 상황을 전달하며 사태의 심각성이 알려졌다”며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경북도교육청은 A교사의 정신과 질환 치료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심리 상담 등도 진행한다.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재순 임종득 기소
    윤재순 임종득 기소
  2. 2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3. 3임영웅 알겠어요 미안해요
    임영웅 알겠어요 미안해요
  4. 4포옛 감독 사임
    포옛 감독 사임
  5. 5태국 캄보디아 국경 충돌
    태국 캄보디아 국경 충돌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