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도경완이 눈 밑 색소 치료가 어렵다는 말에 당황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TV 162회] 나도 몰랐던 불치병 (여러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의사 지인에 대해 그는 "우리가 고등학교 때 만나서 25년 정도 됐다"고 소개하며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도경완은 "사람이 학창 시절을 잘 보내야 된다. 고등학교 때 공부 열심히 해서 이 친구 서울대 의대갔다. (나는) 공부를 진짜 안 해서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상담받으러 왔다"고 상반된 처지를 비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성형 상담이 진행됐다. 자신의 얼굴에 대해 도경완은 "아파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 그걸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다. 사진 찍어 놓은 거 보면 검버섯이 많냐"고 한탄했다.
눈 밑에 까만 색소에 대해 의사는 "색소에 따라서 깊은 색소나 치료가 조금 어려운 색소가 있다"고 진단했고, 도경완은 "치료가 어렵다고?"라며 난데없는 불치병(?)에 당황했다.
쌍커풀 수술을 하면 순한맛이 사라질 수 있다는 말에 도경완은 "순하다라는 말 그만 듣고 싶다. 이정재... 뭐...좀"라며 이미지에 대한 작은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도 동그랗고 눈도 처지고 각지고 직선이고 남성적인 게 없어서 흘러내리는 상"이라며 자신의 얼굴에 대한 불만족을 거듭해서 이어갔다.
지인은 "모발 이식은 700만 원, 코 끝만 할 경우는 250만 원 전후, 눈은 150만 원 전후, 울세라는 300샷 기준으로 100만 원 전후, 레이저는 회당 4만 원"이라며 대략적인 최종 예상 견적이 1,200만 원 정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도장TV'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