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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6.57km' 올 시즌 UCL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준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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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다.

레알 소식통인 'Madrid Xtra'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리스트를 공개했다.

놀랍게도 1위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였다. 'Madrid Xtra'에 따르면 홀란드는 시속 36.57km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아슈라프 하키미(36.55km), 3위는 킬리안 음바페(36.42km), 4위는 마테우스 누네스(36.28km), 5위는 마마 발데(36.13km), 6위는 니콜라스 쿤(35.94km), 켐다인 탈비(35.87km)와 라울 아센시오(35.84km)가 6위와 7위에 올랐다.

지난 2022-23시즌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로 합류한 홀란드. 첫 시즌부터 53경기 52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PL)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36골)과 득점왕, UCL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나아가 UEFA 선정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까지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38골과 6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득점왕과 맨시티의 'PL 4연패' 기록에 이바지했다.

올 시즌 홀란드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은 38경기 28골 4도움. 리그에서는 20골로 1위 살라(27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그의 활약과 별개로 팀 상황은 좋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 5위(승점 47점)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은 사라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과 UCL은 모두 탈락했다.



특히 UCL 탈락은 치명적이었다. 16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였다. 1차전에서 홀란드가 선발로 나서 멀티골을 터뜨렸지만 2-3으로 패했다. 그래도 1점 차이기 때문에 나름 선방했다. 하지만 2차전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홀란드가 리그 25라운드 뉴캐슬전 이후 무릎 부상을 호소한 것.

이후 홀란드는 2차전 레알과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으나 끝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 속에서 맨시티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1-3, 합산 스코어 3-6으로 밀려 탈락했다.

UCL 탈락은 홀란드 본인에게도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개인 기록이 워낙 좋기 때문. 홀란드는 UCL에서 9경기 8골로 미친 스탯을 쌓고 있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속도 측면에서도 월등한 모습으로 1위였기에 두고두고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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