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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엎을까 했다"…남자 4호, 9기 옥순과 계속되는 냉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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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플러스 '지지고 볶는 여행' 14일 방송
뉴스1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9기 옥순과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자 4호가 프라하에서 냉기류를 지속한다.

14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체코 프라하 여행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를 풍겼던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둘째 날에도 대립각을 세우는 아찔한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9기 옥순과 남자 4호는 아침 일찍부터 카페 투어에 나선다. 그러다 9기 옥순은 '프라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굴뚝 빵집'을 우연히 발견하고 "뭐 하나 집어 먹고 갈까"라고 남자 4호에게 제안한다.

남자 4호는 카페에 큰 관심이 없지만 군말 없이 9기 옥순의 뜻에 따른다. 이어 9기 옥순은 굴뚝빵 하나를 주문해 남자 4호와 한입씩 나눠 먹으며 달달 무드를 형성한다. 모처럼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세희는 "지금 두 분 되게 연인 같다"며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핑크빛도 잠시, 9기 옥순과 남자 4호는 차가운 알래스카급 냉기류를 풍긴다. 프라하 여행 코스를 짜다가 취향이 완전히 갈리자 갑론을박을 벌이는 것. 남자 4호는 조금도 뜻을 굽히지 않는 9기 옥순에게 "각자 여행하든가"라고 반응하고, 9기 옥순은 "그럴래, 그러면?"이라고 응수한다. 직후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여행을) 엎을까 했다"며 "이럴 거면 왜 같이 여행을 온 거냐"고 한숨을 쉰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기 직전인 두 사람의 '프라하 대첩'이 어떻게 흘러갈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그 가운데 22기 영수와 22기 영숙 또한 너무도 다른 취향 차이로 갈등에 직면한다고 해 이들의 여행기가 더욱 주목된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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