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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재개발 공사 현장서 건물 붕괴...50대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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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병원 이송
시공사 현대건설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콘크리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현대건설이 시공사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지의 철거 현장에서 2층 짜리 건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건물 상태를 확인하던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콘크리트에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50대 굴삭기 기사 1명도 다리와 손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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