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타이거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열애설…'고교 동문' 자녀들은 주니어 골프대회 동반 출전

0
댓글0
스포츠조선

◇지난달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카이 트럼프(왼쪽), 타이거 우즈, 버네사 트럼프(오른쪽) . AF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대중지 피플,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현지언론은 14일(한국시간) "우즈가 버네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배우이자 모델 출신인 버네사는 2005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었고, 2018년 이혼했다. 우즈는 2010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추수감사절부터 이후 최근 몇 달 동안 데이트 중으로, 버네사의 전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역시 두 사람의 열애에 '쿨'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둘 다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팜비치에 거주 중으로, 바네사의 첫째 딸 카이와 우즈의 두 자녀 샘과 찰리는 벤저민 고교에 함께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찰리와 카이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동문이고, 오는 20일 개막하는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에 동반 출전한다. 지난 13년 동안 무료 관람이 가능했던 해당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올해 대회 입장권을 판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카이는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서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골프를 쳤고 최종일에는 어머니인 버네사 트럼프 및 우즈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이 깊은 우즈 부자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치기도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시스"김새론 집에서 옷 벗고 설거지"…가세연, 김수현 추가 폭로 예고
  • MBC[댐연속기획④] 댐 철거 열흘 만에 생긴 놀라운 변화‥'클레머스 강의 기적'
  • SBS역대 가장 긴 대통령 탄핵 심판…'윤 탄핵' 만장일치 나올까
  • 헤럴드경제가세연, 김수현·故김새론 추가 사진 공개…소속사“법적 대응 검토”
  • 서울경제"반려견 떠나보냈는데 '냄새 안 나서 좋다'는 남편, 이혼하고 싶네요"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