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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코스피 상장 기념식…첫날 23% 상승으로 장 마감

머니투데이 배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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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식에서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보증보험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식에서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이 14일 코스피 상장 기념식을 가진 가운데 상장 첫날 좋은 출발을 보였다.

서울보증보험은 상장 첫날인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공모가 보다 6000원(23.08%) 오른 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명순 대표이사는 상장기념식에서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위해 변화하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보증보험은 국내 유일의 전업 보증보험사로 1969년 설립됐다.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 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 보증 등 다양한 보증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보증 잔액은 469조원이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53.5%의 높은 배당 성향을 기록 중이다. 상장 이후에도 명확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 활동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2024년 연결산 배당금액을 주당 2865원, 2000억원으로 확정했다. 4월 초로 예정된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2024년 결산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확정 공모가(2만6000원) 기준으로 11%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이다.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총주주 환원 금액(현금배당·자사주 매입소각)을 보장한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최소배당금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도입해 실적 및 주가 추이와 대외환경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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