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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류현진 "작년보다 몸 훨씬 좋아…편안하게 던졌다" [부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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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지난해 이 시기와 비교하면 훨씬 더 좋다."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스로 투구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2025 시즌 활약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류현진은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5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에 앞서 훈련을 마친 뒤 "전날 투구 내용은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전준우에게 맞은) 홈런 하나가 옥에 티였다"라고 웃은 뒤 "스피드도 그렇고 컨트롤도 그렇고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최고구속 147km/h, 평균구속 143km/h를 찍은 직구를 비롯해 주무기인 체인지업, 커브 등 총 65개의 공을 던졌다. 4회말 전준우에게 허용한 2점 홈런도 145km/h짜리 몸쪽 낮은 코스로 잘 제구된 공이었다.

류현진의 실전 등판은 지난 2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기간 치러진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 이후 11일 만이었다. 당시 최고구속 145km/h, 평균 구속은 135km/h 정도로 전력투구는 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한국에 들어온 뒤 페이스가 순조롭게 올라오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1년 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한화 복귀를 결정했을 때와 비교하면 몸 상태가 더 좋다고 자신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2월 한화 복귀를 결정한 뒤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귀국 후 3월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정규시즌 준비까지 시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었다.



류현진의 2024 시즌 성적은 28경기 158⅓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이었다. 리그 전체에 타고투저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준수한 성적표였다. 다만 류현진이기 때문에 만족하기 어려운 스탯이기도 했다.


류현진은 2025 시즌 팀과 자신 모두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 겨우내 이를 악물었다. 지난 1월 일본에서 후배들과 미니 캠프를 차린 뒤 호주, 일본에서 체게적으로 몸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이 때문에 "전날은 오키나와에서 던질 때보다 직구 구속이 2km/h 정도 더 나온 것 같다"며 "작년 이 맘때와 비교하면 훨씬 좋다. 지난해 시범경기에서는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던 상태에서 던지다 보니까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편안했다"고 설명했다.



시범경기 추가 등판 가능성에 대해서는 "감독님께 물어보셔야 한다"고 농담을 던진 뒤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김경문 감독, 양상문 1군 메인 투수코치가 결정하는 스케줄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류현진은 현재 컨디션 못지 않게 2025 시즌 개막을 앞둔 한화의 팀 전력도 나쁘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야수진의 수비력이 향상된 부분이 투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진은 "전날 선두타자 출루를 몇 차례 허용했다. 병살타로 곧바로 잡아내기도 했지만 앞으로 선두타자 승부를 더 신경 쓰려고 한다"며 "야수들이 수비에서 많이 도와주면 든든한 게 당연하다. 전체적인 팀 분위기도 올라오기 때문에 좋은 수비가 많이 나올수록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한화 이글스/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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