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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운서, ‘아침마당’ 하차...후임은 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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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재원 아나운서. 사진lKBS1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떠난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14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 파티’에서 “시청자 여러분 짐작하셨겠지만, 오늘 마지막으로 김재원, 김수찬이 진행하는 쌍쌍파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을 마지막으로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떠나게 됐다.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진행자가 와서 김수찬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수찬은 “그동안 저한테 많이 가르쳐 주시고 제가 실수하면 형님께서 뒷수습 해주셨는데...너무 사랑하고 존경하는 재원 형님과 마지막 ‘쌍쌍파티’여서 귀하고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아쉬워했다.

김수찬이 건넨 트로피와 제작진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런 거 준비하고 말라고 했는데”라고 하면서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재원 아나운서의 후임으로는 강성규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강성규 아나운서는 오는 21일부터 ‘행복한 금요일 쌍쌍 파티’ 진행을 맡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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