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강북시니어클럽' 개관식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회활동을 돕는 '강북시니어클럽' 본관(오현로9길 49)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설로, 미아동 본관(158.8㎡)과 수유동 별관(136㎡, 삼양로87길 3)에서 운영된다.
시니어클럽 종사자 7명과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 7명 등 총 14명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개발·보급한다.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공익활동 사업, 노인역량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단, 취업알선형 사업 등 일자리 사업에 현재 1천1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오는 19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센터 및 강북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시니어클럽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시니어클럽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카페이든'를 방문한 이순희 강북구청장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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