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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G 기술 선도한다…3GPP 부의장 부의장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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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책임, 'SA 총회' 부의장 선임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에서도 의장사 연임
6G 선행 연구개발에 역량 집중
인더뉴스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오른쪽 끝)이 지난해 10월 진행한 '6G 그랜드 서밋'에서 통신 기술 연구개발 현황 및 미래 방향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오른쪽 끝). 사진ㅣLG전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6G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는 CTO 부문에서 근무 중인 김래영 책임연구원이 최근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에서 'SA(Service and System Aspects) 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A 총회는 5G 및 6G 이동통신의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화를 주도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요구사항, 보안 메커니즘 등을 정의하는 역할을 맡은 3GPP 내 조직으로 5G 진화 기술 5G-어드밴스드와 미래 통신기술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합니다.

이번 부의장 선출은 LG전자가 통신 프로토콜 및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에서 보유 중인 기술력과 혁신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연이어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도의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에서도 애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사를 연임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의장단 선출을 계기로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 향후 표준화 논의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다양한 미래사업의 기반 기술이 되는 통신 기술 분야 리더십을 지속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6G는 몰입형 실감 콘텐츠 전송, 초저지연·고신뢰 전송, 통신-AI 결합, 통신-센싱 결합 등이 가능해 AI홈,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6G 산학협력 연구센터인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우수 대학들을 포함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과 6G 핵심기술 R&D 협력 벨트를 구축해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는 '6G 그랜드 서밋'을 개최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6G 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미래 방향성 논의도 주도 중입니다.

LG전자는 재작년 6G 테라헤르츠(THz) 대역 무선 데이터 전송 테스트에서 도심지역 세계 최장거리 수준인 실외 500m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LG전자가 중점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무선이중통신 기술이 6G 표준 기술로 진화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기술 검증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제영호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선행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6G 통신 기술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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