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37)과 고(故)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고인의 유족 측은 수위가 높은 사진도 있다며 김새론과 관계를 부정하는 김수현을 연일 압박하고 있다. /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캡처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의 입장 발표에 따른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방송을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의 투샷을 추가로 공개했다.
'가세연' 측은 "얼굴 보시면 알겠지만, 미성년자 때"라며 "저희 사진 많다. 사진이 많은데 오늘은 한 장만 공개하겠다. (김수현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사자명예훼손으로 고발 제출할 거다. 유가족을 위한 공개 사과만을 원한다"라고 주장했다.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캡처 |
특히 '가세연' 측은 다음 주 공식 입장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다음 주에 김수현이 어떤 입장 밝힐지 궁금하다"라며 "만약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진짜 어마어마한 사진 3장과 동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들과는 비교도 안된다며 역대급 수위를 예고했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10일 유족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 11월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에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력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후에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뽀뽀 사진과 함께 김새론이 생전에 보낸 7억 소송에 대한 부탁의 문자, 김수현의 편지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수현 측은 지난 13일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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