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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굿데이' 출연 어려울 듯" 글에…지드래곤, '좋아요'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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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배우 김수현의 예능 출연을 놓고 벌어진 '찬반 논란'에 휘말렸다. 지드래곤은 김수현과 예능프로 '굿데이'에 동반 출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현과 지드래곤.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지드래곤이 배우 김수현의 예능 출연을 놓고 벌어진 '찬반 논란'에 휘말렸다. 지드래곤은 김수현과 예능프로 '굿데이'에 동반 출연하고 있다.

13일 한 대만 SNS(소셜미디어) 계정은 김수현의 '굿데이' 출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김수현이 2015년 미성년자였던 동료 배우 고(故) 김새론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논란이 제기된 만큼, 그의 방송 활동에 대한 찬반 여론을 묻는 취지였다.

작성자는 "김수현으로 인해 '굿데이' 콘텐츠도 큰 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김수현이 다시 TV에 출연하기는 어려울 수 있고, '88라인(1988년생 출연진)' 조합은 이렇게 역사가 될 수도 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이 글은 좋아요 1만2000개, 투표 참여 6000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이 글에 '굿데이' 호스트인 지드래곤도 직접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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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좋아요'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드래곤이 김수현 출연을 우회적으로 반대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은 평소 아무 글에나 '좋아요'를 누르고 다닌다"며 이번 글도 별뜻 없이 '좋아요'를 눌렀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한 방송에서 "저는 제 기사, 글에 다 하트를 누른다. 제 시작이 하트브레이커라 그 이후로는 사랑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논란을 인지한 듯 '좋아요'를 취소한 상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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