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1.5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올봄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을 국내여행지 1위 제주도…해외는?

매일경제 김혜성 여행플러스 기자(mgs07175@naver.com)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국내여행지 1위, 제주시
해외여행지 1위, 일본 도쿄
日, 상위 10곳 중 6개 지역


2025 봄꽃 기간 여행 데이터 공개 / 사진=트립닷컴

2025 봄꽃 기간 여행 데이터 공개 / 사진=트립닷컴


올봄 국내 상춘객(賞春客)이 가장 많이 찾을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자사의 숙박 상품 예약 데이터로 올봄 국내 여행 추이를 분석했다. 통상 봄꽃 개화 기간인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입실 상품을 기준으로 했다.

이 기간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다. 제주의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3위는 서울이 차지했고 4위는 부산이다.

경기 고양시는 5위를 기록했다. 6·7위는 인천과 경북 경주 순이다. 지난해 각각 5·6위를 차지하던 인천과 경주를 한 단계씩 밀어내고 고양시가 5위에 안착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이 기간 고양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 덕에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뛴 것으로 분석한다.

봄꽃 기간 톱 10 국내외 여행지 / 사진=트립닷컴

봄꽃 기간 톱 10 국내외 여행지 / 사진=트립닷컴


그렇다면 이 기간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인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 조사 결과 ‘일본’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봄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본 지역에 관한 관심이 늘었다.

순위에 오른 인기 해외 여행지 10곳 중 일본이 도쿄·후쿠오카·오사카·교토·나고야·삿포로 등 6곳을 차지해 일본 여행이 압도적인 인기를 기록했다. 그밖에 3위에는 중국 상하이, 5위 베트남 냐짱, 8위 베트남 다낭, 9위 태국 방콕 등 지역도 순위에 들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여행객들의 봄철 예약 추이를 살펴봤을 때 날씨와 계절 요인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여행에 대한 새로운 유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트립닷컴은 고객의 이러한 수요를 발 빠르게 분석해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해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2. 2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3. 3문정희 날라리
    문정희 날라리
  4. 4조진웅 소년범 의혹
    조진웅 소년범 의혹
  5. 5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