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신규 리부트 월드로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업데이트 직후 탈환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왕좌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엔씨는 지난 6일 새로운 리부트 월드 서버 '글루디오'와 '그레시아를 앞세운 '홈커밍'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리부트 월드는 기존의 레거시 서버들과 별도로 운영되는 월드다.
기존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시킬 수 있다. 리부트 월드만의 특수 던전, 성장 패스, 변신 설정 등 여러 콘텐츠로 리니지M 고유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덕분에 첫 리부트 월드인 말하는섬, 윈다우드 월드 당시에도 역대급 인기를 자랑하면서 1만 명 이상 대기열이 형성됐다. 글루디오와 그레시아는 첫 리부트 월드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리니지M을 처음 시작하는, 과거에 즐겼다가 다시 복귀하는 유저도 대거 몰렸다.
새로운 리부트 월드에서는 여러 미션을 진행하면 최대 700%의 경험치 보너스가 주어진다. 여기에 리부트 월드만의 출석 보상과 성장 패스로 변신, 마법인형, 성물, 장신구 등 다양한 유료 아이템을 제공해 과금의 부담을 줄였다.
물론 운에 따라 영웅 및 전설 등급 변신, 마법인형 획득은 개인의 행운에 따라 결정되지만 기본적으로 영웅 변신과 장비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초고속 육성이 가능했다.
성장 패스는 인게임 재화인 '아데나'로 구입할 수 있다. 성장 패스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를 지속적으로 수급 가능하다. 획득 경험치를 올려주는 '아인하사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성장이 빠르니까 기존 리니지M에서 즐길 수 있었던 특수 던전, 시련 던전, 파티 던전 및 월드 던전, 혈맹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의 진입도 자연스럽게 빨라졌다. 필드에서 사냥만 반복하면 다소 지루할 수 있는데 리부트 월드의 성장 루트를 설계할 때 개발진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리니지M의 가장 걱정거리인 과금은 필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자신이 더 빠른 성장, PK에서 남들보다 더 강해질 계획이라면 경쟁 MMORPG인 만큼 당연히 과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금으로 얻을 수 있었던 장신구와 영웅 등급 장비도 혜택으로 제공되니까 큰 욕심 없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콘텐츠를 돌파하는 과정을 즐기고 싶다면 무과금으로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신규 리부트 월드로 리니지M을 시작한 유저들도 "리부트 월드는 개발진의 가장 큰 업적",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많이 오길", "수많은 경쟁 MMORPG를 했지만 역시 원조가 최고다", "솔직히 이 정도로 혜택을 많이 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운영에서 문제만 안 생기길 바라"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한편, 2025년 3월 12일 기준 한국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에서는 리니지M,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인페르노 나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 리니지W, 로얄 매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로블록스, 로스트 소드로 10위권이 형성됐다.
중국 게임들과 신작 경쟁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그리고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일 각종 서브컬처 게임들의 강세 속에서 리니지M이 꾸준하게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도 업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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