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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내일 저녁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교통혼잡 예상"

연합뉴스 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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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행진 예정 장소[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집회·행진 예정 장소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찰청은 오는 13일 저녁 남동구 일대에서 진행될 집회와 행진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단체와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 인천운동본부'는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남동구 예술회관역 인근 인주대로에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14차 촛불집회를 연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후 인주대로에서 인천경찰청과 남동경찰서 사거리를 거쳐 국민의힘 인천시당까지 2.4㎞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사회적 혼란과 시민들의 일상 파괴를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가 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주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관 등 8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교통 관리를 할 방침이다.

집회·행진 장소 주변에는 교통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경인교통방송과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공유하면서 주변 다른 도로로 차량을 우회시킬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당일 집회 장소 주변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는 실시간 교통 안내 방송과 전광판을 확인해주길 바란다"며 "되도록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운전자는 경찰관의 수신호에 따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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