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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發 관세 불확실성에 3대 지수 하락…애플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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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14%·S&P500 0.76%↓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이며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AP.뉴시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이며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정책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이며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478.23포인트) 하락한 4만1433.4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42.49포인트) 떨어진 5572.0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8%(32.22포인트) 내린 1만7436.1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산업재(-1.54%), 필수소비재(-1.18%), 헬스케어(-1.12%), 부동산(-1.04%) 등은 하락했다.

M7 빅테크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폭락했던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이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애플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1.67%(1.79달러) 상승한 108.76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4%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날 15% 폭락했던 테슬라는 3.80%(8.44달러) 급등한 230.58달러로 뛰었다. 아마존은 1.06%(2.06달러) 오른 196.59달러, 메타플랫폼스는 1.30%(7.73달러) 상승한 605.71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2위 마이크로소프트(MS)는 0.08%(0.29달러) 오른 380.45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시총 1위 애플은 2.91%(6.63달러) 급락한 220.84달러로 떨어졌다. 알파벳도 1.10%(1.83달러) 내린 164.04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에 대한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혼란을 겪으며 출렁였다. 트럼프는 11일 하루 동안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50%로 높이겠다고 했다가 철회 방침을 밝히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위스 은행 UBS의 분석가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이 더 커지고 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가 대미 전력 차단 가능성을 거론하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CNBC는 이날 일련의 사태에 대해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를 흔들고 시장에 부담을 준 지난 3주간의 무질서한 무역 정책의 최신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12일 공개되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2월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9% 각각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2% 각각 올랐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를 향하는 데 있어 진전을 보이기를 기대한다. 관세전쟁으로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연준이 금리 인하로 대응할 여력이 생긴다고 볼 수 있어서다.

국제유가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3%(0.22달러) 오른 배럴당 66.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0.40%(0.28달러) 상승한 배럴당 69.56달러를 기록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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