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뉴욕유가] 관세 불확실성 속 위험 회피 일부 완화…WTI 0.33%↑

연합뉴스 국제뉴스공용1
원문보기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자산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하면서 원유 시장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였다.

*그림1*

미국 텍사스주 카네스 시티 근처 시설의 석유 저장 탱크[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텍사스주 카네스 시티 근처 시설의 석유 저장 탱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22달러(0.33%) 오른 배럴당 66.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28달러(0.40%) 상승한 배럴당 69.56달러에 마무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경기둔화 우려가 일부 누그러지면서 위험 자산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0.6%가량 오르고 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상당 부분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 경기침체를 용인할 수 있다고 발언한 뒤 위험 회피 심리가 극에 달하자 시장을 달래는 차원에서 추가 발언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가 캐나다를 겨냥한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힌 점도 관세 불확실성을 낮추는 조치였다.

트럼프는 이날 캐나다에 대해 부과한 추가 철강 관세에 대해 "아마도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에 공급되는 전기에 대해 전기료 할증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자 트럼프는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하기로 한 바 있다. 이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더그 포드 주지사와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대화를 나눈 뒤 전기료 할증을 중단하면서 트럼프도 추가 관세 부과를 거둬들였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휴전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은 공급 압박을 늘리는 재료지만 동시에 시장에서 긴장감을 덜어줬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30일간 러시아-우크라이나에서 휴전하는 방안에 전격 합의했다. 러시아가 이에 합의하면 3년 넘게 이어진 전쟁은 본격적으로 종전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이스퓨쳐스그룹의 필 플린 수석 시장 분석가는 휴전 협정 소식이 시장의 음울한 분위기를 바꿨다며 "원유의 경우, 러시아 원유에 대한 제재와 가격 상한이 해제될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글로벌 공급량이 늘어나는 재료이긴 할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4. 4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5. 5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