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검찰에 수사기록 제출 독촉해달라" 박성재 측 헌재에 요청

아시아경제 임철영
원문보기
"앞으로 절차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주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측이 탄핵심판의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면서 검찰이 수사 기록을 제출하도록 독촉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11일 박 장관 측 대리인은 "헌재가 신속한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회신을 독촉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 측은 탄핵심판의 증거로 활용하고자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작성한 박 장관에 대한 수사기록 목록을 확보해달라고 5일 헌재에 신청했다.

헌재는 국회 측의 요청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에 7일까지 수사 기록 목록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나 아직 회신하지 않고 있다. 박 장관 측은 "앞으로 절차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박 장관 측은 보도 이후 추가 설명을 통해 "헌재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10일 회신을 받았다고 알려왔다"면서 "회신이 기록 목록을 받았다는 것인지, 기록 목록 제공을 거절했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전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사 결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해 12월12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