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진로변경 차량 고의 추돌해 3년간 보험금 1억원 챙겨

연합뉴스 김재홍
원문보기
진로 변경 차량(붉은원)과 고의 추돌[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로 변경 차량(붉은원)과 고의 추돌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아 보험금 1억원 이상을 챙긴 30대가 구속 송치됐다.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일당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1차례에 걸쳐 부산 시내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뒤 피해를 보았다며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 명목으로 1억1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와 함께 검거된 일당 9명은 A씨의 전처나 지인들로 사고 당시 차량의 조수석에 앉아 범행에 공모하는 대가로 80만원에서 1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중고 수입차를 구한 뒤 대상 차량이 진로를 변경하면 오히려 속도를 더 내 사고를 냈다.

이런 식으로 챙긴 보험금 대부분은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했다.


경찰은 A씨가 조사 과정에서 혐의 일체를 부인했으나 차량 블랙박스 영상분석과 금융계좌 확인 등을 통해 공모 관계와 혐의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은 최상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소한 교통법규라도 준수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보험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이해찬 전 총리 운구
    이해찬 전 총리 운구
  4. 4김지유 연하남
    김지유 연하남
  5. 5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