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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이주민 삶 이야기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展

연합뉴스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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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시…'만남'·'지금 여기'·'혼란 그 후' 주제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전시 포스터[경남도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전시 포스터
[경남도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경남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이주에 관한 삶의 이야기를 다루는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전시를 오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도립미술관 1·2층 전시실에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이주를 둘러싼 현재 상황 속에서 우리가 어떤 인식과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함께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12월 통계에 따르면 도내 등록외국인은 10만2천333명이고, 결혼이주민은 1만287명이다.

전시는 선주민과 이주민 모두 관객이 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1전시실은 '만남'을, 2전시실은 '지금 여기'를, 3전시실은 '혼란 그 후'를 주제로 구성됐다.


도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로 선주민과 이주민이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로가 함께하는 삶에 대해 각자의 답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우리는 매 순간 혼란한 오늘과 내일의 가능성을 마주하고 있고, 혼란의 연속이지만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때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기도 한다"며 "그렇게 함께하며 삶의 희망을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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