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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 윤석열 대통령…'파면해야' 56% vs '직무 복귀' 43%

머니투데이 정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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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직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제가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제공) 2025.1.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직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제가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제공) 2025.1.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약 56%로 직무에 복귀가 바람직하다는 응답(43%)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긴급 현안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5.6%로 집계됐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43.0%로 12.6%p(포인트) 낮았다. 탄핵 인용 의견이 오차범위(±4.4%p)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업체가 진행한 지난 2월 3주차 정기 주간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3.6%p 증가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2.1%p 하락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지난 8일 석방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탄핵 인용'이 50.5%, '탄핵 기각'이 47.4%로 집계됐다. △인천·경기(61.2% vs 37.9%) △대전·충청·세종(53.9% vs 44.2%) △광주·전라(83.0% vs 17.0%) △부산·울산·경남(인용 45.7% vs 기각 50.4%) △대구·경북(42.7% vs 57.3%)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조사를 보면 △18~29세(53.6% vs 39.4%) △30대(56.2% vs 43.8%) △40대(69.1% vs 30.9%) △50대(63.9% vs 36.1%) △60대(49.7% vs 50.3%) △70세 이상(37.3% vs 60.0%)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65.8% vs 33.2%) △진보층(82.3% vs 16.3%) △보수층(29.4% vs 69.6%)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체 응답률은 8.1%로 최종 501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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