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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정명이 형?…천정명, 운명 같던 세 번째 맞선녀와 ‘뜻밖의 인연’(이젠 사랑)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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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세 번째 맞선녀와 예상치 못한 특별한 과거 인연을 발견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의 세 번째 맞선이 공개됐다. 이날 천정명은 맞선녀 김제이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어색함을 깨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김제이는 자신을 “24년 차 한국 무용가”라고 소개하며, 천정명과의 대화에서 무용 이론을 공유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만남부터 호감…“이상형이에요”

김제이는 천정명의 첫인상에 대해 “외모가 제 이상형이었다. 쌍꺼풀이 예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천정명이 브런치 메뉴를 두 개 주문하자 김제이는 “특이하시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악의 없이 재미있는 분 같다”며 호감을 내비쳤다.

천정명 역시 김제이의 털털한 성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첫 만남에서 악수하는 게 쉽지 않은데, 먼저 손을 내밀어 당황했다. 성격이 활발한 것 같아 느낌이 좋았다”고 밝혔다.



16년 전 ‘정명이 형’?…알고 보니 같은 부대 출신

대화가 무르익던 중 김제이는 뜻밖의 사실을 털어놨다. 과거 천정명을 공연장에서 본 적이 있다는 것. 그는 “2009년에 단체 공연을 갔었는데, 끝나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누군가 ‘정명이 형’이라고 불렀다”고 떠올렸다.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던 천정명은 놀라며 “신기하다”고 반응했다.


이어 김제이는 “아버지가 같은 부대 출신”이라며 또 다른 공통점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운명 같은 만남? 천정명의 반응은

16년 전 스친 인연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더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천정명은 김제이의 한국 무용가로서의 삶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자신의 주변에 무용을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이는 “전공자들끼리도 이런 대화를 잘 나누지 않는데, 엄청 똑똑하신 것 같다”며 천정명의 지식에 감탄했다.


운명처럼 이어진 세 번째 맞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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