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Sweet Dreams' 댄스 챌린지 열풍

[이용훈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지난 7일(한국시간) 발표한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지난 7일(한국시간) 발표한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댄스 챌린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제이홉의 댄스 챌린지는 방탄소년단 진의 참여를 시작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샤이니 태민, 세븐틴 호시와 우지, 에이티즈 산, 엔하이픈 니키, 트와이스 나연과 모모, 에스파 카리나, 르세라핌 허윤진, &TEAM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들이 총출동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방송인 전현무와 기안84도 챌린지에 나서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10일에는 피처링 아티스트인 미구엘(Miguel)과 함께한 댄스 영상이 제이홉의 SNS에 깜짝 공개돼 또 한 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에 게시된 챌린지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누적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도 해당 음원을 활용한 게시물이 14만4천 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BTS 제이홉, \'Sweet Dreams\' MV 1차 티저 공개/사진제공=빅히트

제이홉의 'Sweet Dreams (feat. Miguel)'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세레나데로,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청량한 기타 스트럼, 부드러운 보컬 리프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에서 3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3월 7일 자)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미구엘과 함께 신곡의 첫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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