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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작가 개인전 ‘스토리가 있는 한 끼 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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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순간에서 삶의 본질을 포착하며 따뜻한 공감을 전하는 이연경 작가는 밥이라는 일상적 소재를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우리 곁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밥 한 끼를 소통과 연결의 상징으로 승화시키며, 그 안에 담긴 진심 어린 스토리와 삶의 가치를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로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갤러리Q (갤러리큐) 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연경 작가는 밥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함과 인간관계의 따뜻함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상에서 ‘밥 먹었니?’ ‘밥 한 끼 하자’라는 인사는 단순한 안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는 서로의 안녕을 확인하는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진심 어린 표현이자, 삶을 지탱하는 필수 요소로 사람들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라고 전한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작가는 밥이라는 일상적 소재를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밥 모양이나 밥그릇의 형태를 기본 틀로 삼아, 작가 특유의 개성과 스토리가 담긴 독창적인 작품 약 25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작가는 개인의 취향과 기억을 반영한 소재와 패턴을 작품에 녹여내며, 단순한 밥의 형상을 넘어 삶의 다층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각자의 추억과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일상 속 작은 행복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더불어 전시를 기념하여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아트 굿즈도 공개된다. 작품의 주요 모티프를 활용한 마그넷과 키링은 예술적 감성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장 가치를 지니며, 전시 오픈 전 사전 예약만으로 300개 이상의 주문이 접수되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서 삶의 본질을 포착해온 이연경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경 작가의 ‘스토리가 있는 한 끼 展’은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삶의 본질과 따뜻한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무료다.

박시현 인턴기자 park.sihy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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