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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세훈 측근 조사..."명태균, 95% 허위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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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 인사 2명이 오늘 오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과 박찬구 정무특보는 오늘(10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전담수사팀에 참고인과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했습니다.

강 전 부시장은 어떤 부분을 소명할 건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95% 허위인 명태균 진술의 실체를 명확히 밝히는 자리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 특보는 빨리 수사가 진행돼서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가 실제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가 오세훈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인 김한정 씨가 조사 비용 3천300만 원을 송금했다는 의혹 등을 살펴보는 중입니다.


오 시장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하는데, 초반에 명 씨의 부정 여론조사 수법을 확인한 뒤 관계를 끊었기에 의뢰 사실 등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도 오늘(10일)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강 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공천개입 의혹을 처음 폭로한 인물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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