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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 전 여친의 돌직구 평가에 발끈? “키스 더럽게 못한다니…”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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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전 연인의 키스 평가에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벗기고 싶게 생겼다?” 성훈, 몸매 관리 비수기→성수기 돌입

이날 등장하자마자 어머니들은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김승수 어머니는 악수한 손을 쉽게 놓지 못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몸매 장인’으로 알려진 성훈은 “작품을 할 때마다 감독과 작가님들이 꼭 한 번 벗기겠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조각 같은 복근이 공개되자 신동엽은 “벗기고 싶게 생겼네”라고 감탄했고, 어머니들은 “그럼 벗어야겠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성훈은 “지금은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넘어가는 과정”이라며 “입금이 되면 몸이 달라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철 어머니가 “오늘은 벗으면 안 되겠다”고 하자 성훈은 “벗기시게요, 어머님?”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키스 더럽게 못한다”는 전 여친? 성훈의 반응은…

수영선수 출신으로 다양한 수중 키스신을 소화했던 성훈. 하지만 실제 연애에서는 “키스를 더럽게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성훈은 “더럽게 못한다까지는 아니다”라며 억울해하며 “그때 여친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어머니들은 “화면 속 모습과 기대치가 달라서 그런 것”이라고 분석했고, 서장훈은 “그분도 다른 배우들의 키스신을 보고 비교가 된 것”이라고 덧붙여 성훈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성훈은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해명을 시도했지만, 신동엽은 “노래하던 친구인데 갑자기 연기자로 둔갑하니까 그런 거다”라며 가수 출신으로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녹화를 거부하는 듯한 제스처로 폭소를 유발했다.


“UFC냐?” 성훈, 드라마서 연타 싸대기까지…

한편, 성훈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에서 수십 대의 싸대기를 맞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서장훈은 “저거 UFC 경기냐?”라고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그는 “어차피 맞을 거면 리얼하게 가자고 했다”며 “합의하에 맞긴 했지만, 수십 대를 맞다 보니 아파서 손이 오면 자동으로 얼굴이 돌아가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성훈은 차기작 준비와 함께 예능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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