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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산 아이스크림 속에 '뱀' 등장…"소름 끼쳐" 난리난 태국

아시아경제 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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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누리꾼, 직접 올린 사진 SNS서 확산
황금나무뱀 추정…들어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태국의 한 길거리 상점에서 산 아이스크림에 뱀이 들어 있었다는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최근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 인도 매체 NDTV 등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아이스크림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을 올린 현지의 누리꾼은 “내가 직접 사서 찍은 실제 사진”이라며 포장을 벗긴 검은 콩 아이스크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누리꾼이 올린 사진을 보면 막대기에 꽂힌 아이스크림 형태의 내용물 사이에 뱀 가죽으로 보이는 것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해당 누리꾼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태국의 길거리에서 산 아이스크림에 뱀이 들어 있는 모습 [이미지 출처=페이스북 캡처]

태국의 길거리에서 산 아이스크림에 뱀이 들어 있는 모습 [이미지 출처=페이스북 캡처]


이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1만건 가까이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다. 대다수 누리꾼은 “소름이 끼친다”, “끔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뱀이 어떻게 아이스크림에 들어간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부 누리꾼은 해당 뱀이 독사인 ‘황금나무 뱀’인 것으로 추측했다.


황금나무 뱀은 보통 70~130㎝까지 자라며, 나무에서 나무 사이로 활강을 하듯 점프해서 이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아이스크림에서 발견된 뱀은 20~40㎝ 정도인 어린 뱀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과거 일본에서는 살모사를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이 판매되기도 했다. 이 아이스크림은 살모사를 잘게 갈아서 아몬드와 유지방 성분을 넣어 만든 것이다. 태국에서도 살모사류 뱀을 구워 으깨서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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