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5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대기업 유일 공개채용…삼성, 상반기 채용문 '활짝'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는 모습./삼성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는 모습./삼성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삼성이 오는 10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상반기 공개채용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들은 10~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발표한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달성했고, 2022년에는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같은 해 회장 취임 후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은 현재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며, 채용 규모는 각각 8000명 안팎으로 추정된다. 삼성은 각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은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SAFY 수료생 중 약 7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1700여곳에 취업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