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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예능 블랙리스트' 주우재에 "왜 이렇게 나대" 분노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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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경규가 주우재에 버럭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레전드 예능 ‘양심냉장고’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거 '양심 냉장고'를 진행했던 이경규는 "처음에는 '양심 냉장고'가 아니었다. 제작진이 TV 박스를 들고 나와서 나한테 욕 많이 먹었다. '기왕 주는 거 큰 걸 줘야지. 냉장고 박스 가져와'라고 했다"며 양심을 냉장고에 넣으면 썩지 않는다는 숨은 의미를 전했다.

이에 주우재는 "사실 냉동고가 맞다. 냉장은 살짝 썩는다"고 찬물을 끼얹었고, 이경규는 "너는 삶의 의미를 모르는 애다. 평생 냉동 식품 먹어라"며 독설을 날렸다.



냉장고를 자신이 했다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는 이경규는 "내가 만들었다"며 뿌듯함을 보이면서도, "과거에 뭘 했냐가 중요하지 않다.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냐가 중요하다"고 대뜸 명언을 던졌다.

이를 듣던 주우재는 "과거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시더니 '양심 냉장고' 보시더니 '저걸 내가 했다'라고 하셨다"고 이경규 말에 오류를 짚었고, 이경규는 "내가 지금 주우재 군의 행실을 보면서 내가 출연 정지 시키길 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넌 출연 정지다"고 강조했고, 주우재는 잠시 모자이크까지 처리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29년 만에 '양심 냉장고'가 아닌 '양심 가정'으로 변신하면서, 스타일러, 건조기, 드럼세탁기 등 한층 커진 상품 스케일이 커졌다. 상품 목록을 보던 주우재는 "(건조기랑 세탁기) 일체형을 줘야지"라고 제작진을 바라봤고, 이경규는 "나가. 네 돈 주고 사"라고 질책했다.

주우재는 "아까 상품은 통 크게 하라고 하셨다"며 억울해했고, 이경규는 "얘 왜 이렇게 나대지? 가만히 있어. 우리가 뭘 주든 간에 뭘 상관이냐. 네가 돈 내냐. 가만히 있으라"며 호통을 쳤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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