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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GM 본사 방문 위해 미국行…車 관세 영향 점검

아주경제 장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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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수설'까지 돌아…경영진과 위기 대응 전략 모색
미국 미시간주 제너럴 모터스(GM) 본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미시간주 제너럴 모터스(GM) 본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헥터 비자레알 사장과 안규백 노조위원장 등 한국지엠(GM) 노사 지도부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제너럴모터스(GM) 미국 본사를 찾아 앞으로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8일 관련 업계·노동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오는 15~22일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GM 본사와 현지 공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GM 노사는 미국 현지에서 임원 간담회에 참석해 GM의 글로벌 전략이 한국GM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신차 생산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는 등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대응 전략도 수립한다. 한국GM은 미국 수출 비중이 85%에 달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GM이 국내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한국GM 노사는 GM 본사 임원진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GM 노사는 GM 공장에도 방문해 전기차·내연기관차 생산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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