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8월 국내 개봉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오는 8월 국내에 개봉한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슈에이샤 점프 코믹스 총 23권 단행본으로 누적 발행부수 1억 5,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제작사 'ufotable'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혈귀에게 가족을 살해당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4월 첫 TV 시리즈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방영을 시작으로 고퀄리티 작화와 화려한 액션 연출로 주목받으며 팬덤을 형성한 '귀멸의 칼날'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통해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 중 월드와이드 흥행 1위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세계적인 재패니메이션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2021년 1월 개봉해 218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도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를 극장 개봉해 통합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어 2024년 5월부터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의 최종화 이후 원작의 최종 결전을 담은 극장판 3부작 제작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드디어 제1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2025년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어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무한성을 등지고 있는 탄지로와 귀살대, 혈귀들의 모습이 마침내 펼쳐지는 최종 결전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8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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