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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현수막 내걸어

연합뉴스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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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현수막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현수막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7일 부여군 여성회관에는 '헌정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문구와 함께 박 군수의 이름이 적힌 대형 현수막이 게시됐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건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자체 예산을 지원받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정치적 성향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현행 공직선거법상 허용된다. 직함과 성명도 표시할 수 있다.

현수막 시안 기획에서 제작, 대금 지급까지 모두 박 군수가 직접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지자체장 중 처음으로 군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불법 계엄 내란 사태로 이미 국정운영 목표를 상실했다는 취지로 군청 집무실 벽면에 게시된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 등에 관한 액자도 철거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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