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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원, 파낙토스와 지분투자 협약...디지털 치료제 유통시장 진출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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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운 파낙토스 대표, 시스원 서일종 대표, 시스원 김영주 부사장(왼쪽 세 번째부터)이 공공사업 총판 및 지분 투자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했다.

박병운 파낙토스 대표, 시스원 서일종 대표, 시스원 김영주 부사장(왼쪽 세 번째부터)이 공공사업 총판 및 지분 투자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했다.


시스템 유지보수 및 출입 통제시스템 전문 중견기업인 시스원(대표 이상훈·서일종)은 지난달 28일 마곡 사옥 2층 콘퍼런스룸에서는 뇌 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파낙토스(대표 박병운)와 공공사업 총판 및 지분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스템 통합사업과 솔루션 유통이 주력사업이었던 시스원이 브레인 디지털 헬스케어 및 교육, 의료기 유통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관련 기업 지분 투자로 의료기기 R&D 투자까지 참여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뇌과학 전문 기업인 파낙토스는 2001년 세계 최초로 2채널 휴대용 뉴로피드백 시스템 '뉴로하모니'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뉴로하모니 M2, MD(의료용 뇌파계, 바이오피드백계)가 의료기기로 정식 인증되는 등 뇌 과학 분야에서 뉴로피드백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로는 약200만건 이상 뇌 질환 관련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파낙토스와 시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결합으로 향후 뇌 전문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뇌 과학 시장 부문에서 시범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공공시장으로 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 마케팅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상훈 시스원 부회장은 “시스원이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파낙토스의 우수한 제품이 뇌 관련 여러 분야에서 많은 수요자와 다양한 시장부문에서 도움이 되고, 첨단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서도 우리나라가 선도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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