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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향민국', 여수의 매력 낭도와 사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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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EBS '고향민국', 여수의 매력–낭도와 사도/사진제공=EBS

EBS '고향민국', 여수의 매력–낭도와 사도/사진제공=EBS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오는 10일 EBS '고향민국'에서는 '낭만의 바다 그리고 섬 이야기-여수'로 '1부. 여수, 당신이 몰랐던 매력–낭도와 사도'편이 방송된다.

여수 화양면에서 고흥군까지 연결된 다섯 개의 다리, 네 개의 섬이 있다. 그 중 가장 크고, 볼거리도 많은 섬 '낭도'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섬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최길환 씨는 낭도에 정착한 지도 올해로 9년이다. 관광 가이드를 하며 전국 방방곡곡 안 다녀본 곳이 없지만 낭도의 자연이 내어주는 풍요로움은 비할 데가 없다고 전한다. 남편 따라 '낭도 살이'를 시작한 금애 씨는 처음엔 탐탁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낭도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

평범한 담장을 담벼락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갱번미술길'부터 해안 길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이 이어지는 '낭도둘레길'까지 감탄사를 내뱉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EBS '고향민국', 여수의 매력–낭도와 사도/사진제공=EBS

EBS '고향민국', 여수의 매력–낭도와 사도/사진제공=EBS


4대째 대를 이어온 '낭도 젖샘막걸리' 낭도를 찾는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낭도 젖샘막걸리'다. 맛을 지키기 위한 원칙으로 낭도에서만 생산, 판매되고 있다.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일손을 거들며,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철호 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4대째 막걸리 맛을 이어가고 있다.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여수 사도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섬으로 낭도 옆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섬이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널따란 해안침식 암반 지대에는 용각류, 수각류, 조각류 등 다양한 공룡의 발자국이 남아있다.

하루 두 번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양면 해수욕장과 소녀바위, 감자바위, 거북바위 등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 등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사도의 자연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여수의 숨겨진 보물섬인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풍경의 낭도와 태고의 신비를 지닌 사도로 떠나본다.

한편 EBS '고향민국'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낭만 가득, 멋도 가득한 여수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본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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