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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완화 기대에 환율 ‘뚝’…4일 만에 1440원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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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1440원 초반대로 떨어졌다. 미국 관세 우려 완화와 글로벌 달러 약세 등이 영향을 줬다.

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3포인트(0.70%) 오른 2576.16에, 코스닥지수는 12.03포인트(1.61%) 내린 734.92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로 하락했다.   뉴시스

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3포인트(0.70%) 오른 2576.16에, 코스닥지수는 12.03포인트(1.61%) 내린 734.92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로 하락했다. 뉴시스


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30분) 전날 종가 대비 12.1원 내린 1442.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45.0원에 개장한 후 오전 중 143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소폭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일부터 시행 중인 멕시코·캐나다 대상 25% 관세 부과를 자동차에 한해 1개월간 적용 면제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미국 민간 노동시장 조사업체 ADP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서 2월 민간 일자리 증가 폭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적은 7만7000개에 그쳤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 경기에 대한 우려도 달러를 끌어내렸다.

독일 정치권이 5000억유로(약 780조원) 규모의 재정지출 계획을 발표하며 유로화가 강세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6개국(유럽연합·일본·영국·캐나다·스웨덴·스위스)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177로 전날 대비 1.30% 내렸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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