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담양군수 결선 후보들, 막판 세확보 경쟁(종합)

연합뉴스 박철홍
원문보기
이재종 "경선 탈락자들과 입지자 잇단 지지확보"
최화삼 "경선 탈락자의 지지자 100여명 지지방문"
김용주 경선탈락자 지지 받는 이재종(왼쪽) 담양군수 예비후보[이재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용주 경선탈락자 지지 받는 이재종(왼쪽) 담양군수 예비후보
[이재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결선에 진출한 이재종(49)·최화삼(71) 예비후보가 결선 실시 하루 전까지 지지 선언을 끌어내며 세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재종 예비후보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경선에 탈락한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이오늘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담양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이재종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 후보는 또 다른 경선 탈락자인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의 지지를 받았고, 입지자로 거론됐던 윤영덕 전 국회의원의 지원도 받았다.

이에 최화삼 예비후보 측은 "경선 탈락자들의 지지자 100여명이 캠프를 찾아와 지지를 선언했다"는 자료를 배포하며 맞대응했다.

김정오 경선탈락 후보 등의 지지자 100여명은 캠프를 찾아와 "김정오 후보의 이 후보 지지 선언에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다"며 "최화삼 후보가 담양군수 적임자다"고 밝혔다고 최 후보 측은 전했다.


앞서 최 후보 측은 "결선 실시일이 사전 유출 정황 등 중앙당 선관위가 이재종 후보에게만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선거 관리를 하고 있다"며 진상조사와 이 후보에 대한 후보 자격 박탈을 요구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지지자들의 입을 빌어 "흑색선전과 억지 의혹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며 에둘러 대응했다.

한편 민주당은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나선 5명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없어 오는 7~8일 2인 결선을 진행한다.

최화삼 예비후보, 경선 탈락후보 지지자 지원 받아[최화삼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화삼 예비후보, 경선 탈락후보 지지자 지원 받아
[최화삼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결혼 생활
    김종국 결혼 생활
  2. 2토트넘 로메로 퇴장
    토트넘 로메로 퇴장
  3. 3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4. 4김성수 박소윤 데이트
    김성수 박소윤 데이트
  5. 5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